
24일(현지시간) 애플이 올해 연례개발자행사(WWDC 2021)를 다음달
7일부터 10일까지 3일 동안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에서는 ▲iOS ▲아이패드OS ▲macOS ▲watchOS ▲tvOS의
차기 업데이트가 공개될 예정이다. 또, 일부 하드웨어도 발표될 것으로 전망되는데,
신형 맥북 프로가 유력하다.
외신은 "애플이 이날 공개한 새로운 아트워크가 신형 맥북
프로 발표를 암시한다"고 전했으며 유명 팁스터 존 프로서 역시 트위터를 통해
"신형 맥북 프로가 곧 출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신형 맥북 프로는 새로운 디자인 및 애플 실리콘, 업그레이드된
미니 LED 디스플레이 기술을 특징으로 할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운 디자인은 아이패드
프로와 비슷한 평면 디자인이 채용되며 14인치 및 16인치 크기로 제공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 맥세이프 충전 포트, HDMI 포트 등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부에 탑재되는 애플 실리콘 칩은 소문으로 돌고 있는 'M1X'일
수도 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 칩은 8개의 고성능 코어와 2개의 고효율 코어를
갖춘 10코어 디자인을 특징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