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나인투파이브구글
머스키(muskie)라는 코드명을 가진 HTC가 제조한 '픽셀2 XL'
프로토타입이 경매 사이트 이베이에서 580달러(약 64만원)에 판매됐다고 폰아레나
등 외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17년 픽셀2 시리즈가 정식 출시되기 전 온라인에는 ▲월아이(walleye)
▲머스키(muskie) ▲타이멘(taimen) 이라는 코드명을 가진 3종류의 픽셀 스마트폰
루머가 돌았다.
이중 공식 발표된 것은 HTC가 제조한 ▲월아이 LG전자가 제조한
▲타이멘 등 2종이다.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구글은 머스키의 매력적이지 않은
디자인 때문에 출시를 포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내부에는 ▲Better Bug ▲Pixel Logging ▲Ramdumper ▲Traceur
▲Volta 등 몇 가지 테스트 앱도 설치되어 있다. 정확한 화면 크기는 알 수 없지만
6인치보다는 작은 것으로 보인다.
또한, 후면에서는 "내부 테스팅 및 개발 전용. 판매 불가"라는
스티커와 함께 "EVT1 C"라는 스티커도 보이는데 이 제품이 프로토타입
단계에서 취소된 EVT(엔지니어링 검증 테스트) 유닛임을 암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