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이 연례행사인 세계개발자회의(WWDC)를 마친 후 일부 사용자에게
애플 뮤직 ▲공간 오디오 ▲무손실 오디오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고 외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기반의 공간 오디오 기술은 아티스트들이
음악을 믹싱해 사운드가 모든 방향과 위쪽에서 들릴 수 있도록 해주는 혁신적인 몰입형
3D 오디오 환경이다.
또, 무손실 오디오는 애플의 ALAC(Apple Lossless Audio Codec)를
이용해 원본 오디오 파일을 고스란히 보존한다. 애플 뮤직 구독자들은 아티스트가
스튜디오에서 만들어낸 것과 완전히 동일한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애플 뮤직 공간 오디오 기능은 H1 또는 W1 칩이 탑재된 모든
에어팟 및 비츠 헤드폰과 아이폰, 아이패드 및 맥 최신 버전에 내장된 스피커를 지원한다.
무손실 오디오 기능은 ▲홈팟 ▲홈팟 미니 ▲에어팟 ▲에어팟 프로에서는 이용할
수 없지만, 애플은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