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삼성전자가 2019년형 '갤럭시 탭 A 8.0 with S펜'
모델에 안드로이드 11 업데이트 배포를 시작했다.
업데이트에는 5월 보안 업데이트 및 구글 안드로이드 11 최신
기능이 포함되어 있으며 디자인이 개선된 삼성의 최신 원UI 버전이 제공된다.
삼성전자는 일반적으로 보급형 모델에 일부 기능이 빠진 대신
가벼운 원UI 코어 버전을 제공한다. 그러나, '갤럭시 탭 A 8.0 with S펜' 업데이트에는
코어 버전이 아닌 일반 3.1 버전이 탑재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2019년형 '갤럭시 탭A 8.0 With S펜'은 1920 x 1200 픽셀
해상도를 지원하는 8인치 LCD 디스플레이를 특징으로 엑시노스 7904 프로세서로 구동된다.
내부에는 3GB 램과 32GB 내장 메모리를 장착했으며 최대 11시간
인터넷 웹 검색을 할 수 있는 4200mAh 배터리 및 IP68 방수/방진 기능과 후면에는
800만 화소, 전면에는 500만 화소 카메라가 제공된다.
안드로이드 11 업데이트는 PC용 스마트스위치 또는 OTA를 통해
설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