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러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하반기
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UDC) 기술이 채용된 스마트폰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중국
매체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 ZTE, 샤오미, 비보 등이 하반기 UDC
스마트폰을 출시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삼성전자가 가장 먼저 UDC 스마트폰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ZTE가 작년에 출시한 세계 최초 UDC 스마트폰 'Axon 20'에는
Visionox에서 상용화한 언더 스크린 솔루션이 탑재됐지만 해상도가 낮고 이미지 품질도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았다.
중국 업계 소식통은 "삼성디스플레이가 고해상도 UDC 기술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이 기술은 오는 8월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갤럭시Z 폴드3에
처음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디스플레이가 개발한 기술은 디스플레이를 메인 영역과 빛이
카메라 센서에 잘 도달할 수 있는 픽셀 구조가 다른 서브 영역으로 분할하여 작동하는
방식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