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이하 현지시간) 구글이 보도자료를 통해 자사 최초 오프라인
매장인 '구글 스토어'를 17일 오전 10일 오픈한다고 발표했다.
구글의 첫 오프라인 매장은 구글
뉴욕 본사 건물 1층에 위치하고 있다. 구글 스토어는 애플 스토어와 운영 방식이
거의 동일하다.
구글이 자체 개발한 픽셀 스마트폰과 네스트(Nest), 핏빗트(Fitbit)
웨어러블 및 픽셀북 등 구글 전 제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으며, 전문 직원을
통한 수리·소프트웨어 설치 지원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한편, 구글은 지난 2016년 하드웨어 시장에 본격 진출한 후 뉴욕과
시카고 지역에서 임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 적은 있지만, 오프라인 정규 매장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