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럭시 워치4 공식 렌더링(출처:91모바일)
삼성전자 차기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4'에 체지방 성분을 측정할
수 있는 BIA(Bio-Electrical Impedance Analysis) 센서가 탑재될 것이라고 외신이
팁스터 맥스 웨인바흐를 인용해 보도했다.
BIA 센서를 통한 측정 방식은 신체에 미세전류를 흘려보낸 후
돌아오는 전기적 수치를 분석해 사용자의 체지방률을 알려준다. 개인의 건강 및 영양
평가에 있어서 필수적인 부분이라고 외신은 전했다.
다만, 초기 루머로 전해졌던 비침습 혈당 측정 기능은 탑재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매사추세츠공대(MIT) 연구팀과 공동으로 직접
피를 뽑지 않고도 레이저 빛을 이용해 혈당을 측정할 수 있는 비침습 측정 기술을
개발했지만 상용화 수준에는 미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전 보고서에 따르면 '갤럭시 워치4'는 원형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특징으로 삼성의 5나노 엑시노스 칩셋을 지원하고 40mm 및 44mm 크기로 출시되며
▲5ATM 방수 ▲MIL-STD 810G 내구성 ▲GPS ▲고릴라 글라스 DX + 등을 지원한다.
'갤럭시 워치4'는 오는 8월 열리는 언팩에서 갤럭시Z 폴드3,
갤럭시Z 플립3와 함께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