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 황혼기의 마지막 AAA급 독점작으로 출시되어 좋은 반응을 얻은 고스트 오브
쓰시마에 대한 루머가 보도되었었다.
해당 루머는 고스트 오브 쓰시마에 확장팩이 선보여질 것이라는 루머였으며, 이키시마
섬이 추가되면서 스탠드얼론으로 출시될 것이라는 루머였다.
해당 루머는 반은 맞았고 반은 틀린셈이 되었다.
지난밤 고스트 오브 쓰시마를 개발한 서커펀치 스튜디오는 고스트 오브
쓰시마 디렉터즈 컷을 발표했다.
이번 디렉터즈 컷에서는 새롭게 판매되는 패키지로서, 기존 오리지날 게임을 포함하고
있으면서 루머로 언급되었던 이키시마 섬 지역이 추가 되어 선보여질 것으로 확인됐다.
이키시마 섬 지역은 엔드콘텐츠나 별도 확장팩이 아닌 게임내 액트2 지역에 포함된
스토리로 추가될 예정이다.
PS5 대응 업그레이드가 유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PS5로 플레이하게되는 고스트 오브 쓰시마 디렉터즈 컷은, 일본어 음성 립싱크
기능, 듀얼센스의 햅틱 피드백과 어댑티브 트리거 지원, 3D 오디오를 통한 사운드
향상과 로딩 개선, 그리고 다이나믹 4K와 60프레임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기존 오리지널 게임에서 플레이한 기록을 이전 할 수 있으며, 신규 플레이어의
경우 2장 시작부터 이키시마 섬 콘텐츠를 플레이하는 방식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기본적인 컨트롤러 레이아웃 옵션 제공 및 타겟 락온 옵션, 화살통 숨김
표시등 여러 기초적인 업그레이드도 제공된다.
멀티플레이어 모드로 추가됐던 레전드 코업 멀티플레이도 업데이트 될 예정이며,
새로운 모드와 추가 업데이트가 있을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고스트 오브 쓰시마 디렉터즈 컷은 현재 국내 가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PS5는 69.99달러, PS4는 59.99달러로 출시될 예정이다.
기존 오리지널 소유자의 경우, PS4 오리지널에서 디렉터즈 컷으로 업그레이드는
19.99달러, PS4 디렉터즈 컷에서 PS5 디렉터즈 컷으로는 9.99달러가 필요하다. 따라서
PS4 오리지널 소유자가 PS5 디렉터즈 컷으로 업그레이드는 총 29.99달러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