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캡처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샤오미의 보급형 스마트폰 '홍미 10'이
미국연방통신위원회(FCC) 인증을 획득했다.
FCC 문서에 따르면 듀얼 SIM을 지원하는 4G 모델이 인증을 통과했으며
4/64GB, 6/128GB, 4/128GB의 세 가지 버전으로 제공됩니다. 안드로이드 11 기반 MIUI
12.5 버전으로 실행된다.
특히, 홍미 10에는 삼성전자가 발표한 50MP 아이소셀 J1 센서가
탑재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아이소셀 JN1은 기존보다 크기가 작은 1/2.76″(인치)
옵티컬 포맷의 고화소 이미지센서로 모바일 기기의 카메라 성능을 높이면서도 얇은
디자인으로 설계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픽셀 크기 0.64㎛인 ‘아이소셀 JN1’은 한 픽셀의 면적이 기존
0.7㎛ 픽셀의 이미지센서보다 16% 가량 작아져, 모듈의 높이를 약 10% 줄여 카메라
돌출 현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 어두운 환경에서도 더욱 선명한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도록
▲아이소셀 2.0(ISOCELL 2.0) ▲인터신 HDR(Inter-scene HDR) ▲더블 슈퍼 PD(Double
super PD) 등 최신 이미지센서 기술을 탑재했으며 ▲더블 슈퍼 PD 기술도 최초로
적용됐다. 더블 슈퍼 PD는 화소수가 같은 ‘슈퍼 PD’ 이미지센서 대비 자동 초점에
활용하는 픽셀 수를 두 배 늘려 60% 적은 광량에서도 빠르게 초점을 잡아준다.
한편 '홍미 10'은 EEC 및 싱가포르, 인도네시아에서도 인증을
통과한 상태여서 조만간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