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럭시S21 시리즈에서 보고된 안드로이드 오토 문제를
수정한 업데이트를 9월로 연기했다고 외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갤럭시S21 안드로이드 오토 버그는 특정 자동차 모델에서만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안드로이드 앱을 제거하고 다시 설치하거나 공장 초기화를 진행해도
문제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은 당초 7월 보안 업데이트에서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예상됐었다.
구글은 공식 포럼을 통해 "삼성이 9월부터 월별 보안 업데이트가 아닌 스탠드얼론
업데이트의 일부로 이 문제에 대한 수정 사항을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