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최초 최대 20GB 램을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이
등장했다.
8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중국 통신장비 업체 ZTE는 지난주
최신 스마트폰 'Axon 30'에 가상 8GB 램을 추가할 수 있는 최신 업데이트를 배포했다.
'Axon 30'은 12GB LPDDR5 램을 장착했다. ZTE가 배포한 업데이트를
설치하면 사용하지 않는 스토리지 중 8GB 램을 가상 램으로 사용할 수 있다.
'Axon 30'은 2세대 언더디스플레이카메라(UDC)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6.92인치 OLED 디스플레이는 120Hz 주사율과 1080 x 2460의
FHD+ 해상도를 지원한다.
스냅드래곤 870 프로세서로 구동되며 후면에는 64MP 메인 카메라가
포함된 쿼드 카메라, 전면에는 16MP 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와 디스플레이 지문 스캐너가
내장되어 있다.
4200mAh 배터리는 최대 55W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