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CEO 젠슨 황)가 8월 25일부터 9월 1일까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OpenACC와 함께 KISTI-엔비디아 GPU 해커톤을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오는 11일까지 참가팀을 모집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KISTI-엔비디아 GPU 해커톤는 오픈 이벤트로 KISTI, 엔비디아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해 참가팀과 함께 AI 연구와 HPC 코드 가속화 과정을 진행한다.
각 팀은 3명에서 6명으로 구성할 수 있고, 심사를 통해 최종 6개 참가팀이 선정된다. 4일간의 해커톤 기간 동안 참가팀은 프로그래밍 모델 또는 머신러닝 프레임워크와 병렬 계산을 위한 표준 프로그래밍 언어인 OpenACC 및 쿠다(CUDA)를 이용하여 GPU에서 코드를 최적화하고 성능을 가속화하는 프로젝트를 멘토와 함께 진행한다.
KISTI-엔비디아 GPU 해커톤은 참가팀들의 프로젝트 분야에 따라 최적의 멘토 선정 작업을 진행한다. 전세계 최고의 전문가 멘토와 더불어 해커톤 이벤트 또한 GPU 프로그래밍을 모르더라도 코드만 있다면 프로젝트 기간 내에 원하는 결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설계돼 있다. 마지막으로 매일 진행되는 결과 리뷰는 몰입도를 높이고 생산적인 해커톤 결과를 가능케 한다.
KISTI-엔비디아 GPU 해커톤에서는 최고의 결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좋은 인프라 자원과 다양한 리소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커톤 이벤트 기간 동안에는 인프라, 리소스 지원에 이어 스케일 업을 할 수 있는 추후 스케일 테스트 기회까지 제공된다.
엔비디아 GPU 해커톤은 20개가 넘는 전세계 주요 연구소, 기관과 함께 개최되고 있는 글로벌 시리즈 프로그램이다. GPU 프로그래밍을 잘 모르더라도 단 4일만에 코드 최적화를 통해 6배에서 40배까지 성능 향상을 결과로 도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