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한국GM이 쉐보레 최초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볼트EUV와 2022년형 볼트EV 상세 제원과 가격 정보를 공개했다.
쉐보레 볼트EUV는 GM의 탄소배출 제로 비전을 위한 모델이다.
전장·전폭·전고 4305·1770·1615mm의 차체를 적용해
SUV 디자인을 구현했고, 볼트EV 대비 75mm 더 긴 2675mm의 축간거리로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만들었다.
함께 출시되는 2022년형 볼트EV는 부분변경을 통해 실내외 디자인을
개선한 것이 특징. 블랙 보타이 엠블럼, 블랙 그릴 서라운드를 적용하고 전용 그릴
패턴을 통해 볼트UEV와의 차별화를 꾀했다.
두 모델 모두 실내에 10.2인치 EV 전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8인치 스마트 디지털 클러스터가 적용됐다. 새롭게 설계된 버튼식 기어 시프트를
탑재했고 1열 열선시트와 열선 가죽 스티어링 휠을 지원한다. 볼트EUV에는 1열 통풍시트와
2열 열선시트, 파노라마 선루프가 추가된다. 볼트EUV의 기본 트렁크 용량은 430L며
신형 볼트EV는 405L다.
볼트EUV와 볼트EV는 모두,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150kW급 고성능
싱글 모터 전동 드라이브 유닛을 탑재해 최고출력 204 PS, 최대토크 36.7 kg.m의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배터리 시스템은 288개의 리튬 이온 배터리 셀로 구성된 LG 에너지솔루션의
66kWh 대용량 배터리 패키지를 탑재해 볼트EUV가 403 km, 2022 볼트EV는 414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인증받았다.
배터리 패키지는 최적의 열 관리 시스템을 통해 효율과 배터리
수명을 극대화했으며, 급속충전 시 1시간만에 전체 배터리 용량의 80%를 충전할 수
있다.
아울러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을 포함해 차선이탈 방지
경고 및 보조시스템, 저속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 전방 보행자 감지 및 제동 시스템
등 14가지의 능동 안전사양과 전용 미쉐린 셀프실링 타이어를 적용하는 등 360 올
어라운드 세이프티를 구현했다.
한국GM은 볼트EUV와 2022 볼트EV 고객에 배터리 포함 전기차
부품에 대한 8년/16만km 보증을 기본 제공한다. 일반 부품 보증은 5년/10만km이며
고장 및 배터리 방전 시 5년간 무제한 무상 견인 서비스(편도 80km이내)도 지원한다.
볼트EUV와 2022년형 볼트EV는 18일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할 계획이다.
보조금을 제외한 가격은 볼트EUV 프리미어 4490만원, 볼트EV 프리미어 4130만원으로
책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