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최신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 폴드3, 갤럭시Z 플립3의
디스플레이 수리비용이 전작보다 저렴해졌다고 해외 매체 더 버지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삼성전자는 두 모델에 대해 1년 보증을 제공한다. 보증 기간
동안 디스플레이가 파손될 경우 무료로 수리받을 수 있다. 하지만, 보증 기간이 지난
경우 갤럭시Z 폴드3 메인 디스플레이 수리비용은 479달러, 갤럭시Z 플립3 메인 디스플레이
수리비용은 369달러가 청구된다.
커버 디스플레이의 경우 각각 149달러, 99달러가 청구된다. 작년에
출시된 갤럭시Z 폴드2, 갤럭시Z 플립 5G와 비교하면 메인 디스플레이 수리비용은
각각 70달러 130달러가 저렴해졌다.
삼성은 또한 두 모델에 대해 삼성 케어 플러스 구독 서비스(월
12.99달러)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 케어 플러스에 가입하면 보증 기간이 지났어도
디스플레이 수리비용으로 249달러가 청구된다.
한편, 갤럭시Z 폴드3, 갤럭시Z 플립3 사전예약 고객은
오는 24일부터 사전 개통이 시작되며, 공식 출시는 27일이다. 갤럭시Z 폴드3 가격은
256GB 내장 메모리 모델이 199만8700원, 512GB 내장 메모리 모델이 209만7700원이다.
갤럭시 Z 플립3는 125만4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