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론 트위터 캡처
삼성전자가 마침내 갤럭시 스마트폰 기본 앱에 포함된 광고를
삭제하기 시작했다.
24일 외신에 따르면 팁스터 트론은 "마침내 삼성 순정 날씨
앱에서 배너 광고가 사라졌다"며 스크린샷을 공유했다.
갤럭시 스마트폰 기본앱 광고 논란은 지난해부터 불거졌다. 뮤직,
테마, 삼성 페이, 날씨 앱 등 다양한 삼성 앱을 실행할때마다 광고가 표시되면서
사용자들의 불만을 사왔다.
노태문 무선사업부장(사장)은 최근 삼성전자 수원디지털시티에서
열린 직원들과의 '타운홀 미팅'에서 기본 앱 광고와 관련해 "날씨, 삼성페이,
삼성테마와 같은 기본 앱에서 광고를 삭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말까지 순정 앱 광고를 제공한 업데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