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간) 페이스북이 레이밴(Ray-Ban)과 공동으로 개발한
스마트 글래스 '레이밴 스토리즈'를 공개했다.
'레이밴 스토리즈'는 양쪽 프레임에는 500만 화소 카메라가 장착됐으며
마이크로 스피커 2개, 마이크 3개를 내장해 안경을 착용한 상태에서도 사진 및 영상을
찍을 수 있다. 음악 재생 및 통화도 가능하다.
안경테에 배치된 버튼을 누르면 30초 길이 동영상 35개 또는
500장의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헤이 페이스북 비디오 찍어"라고 말해
핸즈프리로 글래스를 제어할 수도 있다.
사진 또는 비디오 촬영 시 LED 램프가 켜져 주위에 촬영되고
있음을 알려준다. 배터리 수명은 최대 6시간이며 USB-C 케이블을 통해 PC에 연결할
수 있는 충전 케이스도 제공된다.
'레이밴 스토리즈'는 미국, 호주, 캐나다, 아일랜드, 이탈리아,
영국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가격은 299달러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