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 기사 작성 시점으로 PC 부품의 가격이 전체적으로 만만치 않은 요즘, 데스크탑 브랜드 PC는 데스크탑 PC를 구매하는 또다른 선택지로도
자리잡고 있다.
100% 합리적인 비용이라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대기업 브랜드 제품들은 후속 서비스나 기타 여러 방면에서 신뢰할 수 있기 때문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케이벤치에서 최근, 브랜드 PC로 삼성전자 데스크탑5 라인업 제품들을 살펴본 바 있다.(용도별
다양한 옵션의 최신슬림 PC)
조립 PC처럼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여러 사양의 모델로 옵션을 제공하는 삼성전자 데스크탑5 시리즈는 소비자의 니즈에 맞는 신제품을 꾸준히
출시하는 모습이다.
삼성전자에서는 최근에 데스크탑5 시리즈 라인업에 신형 CPU를 장착한 2가지 신제품 모델을 선보였다.
바로, 삼성전자 데스크탑5 DM500SDZ-AD5AW, AD3AW 모델이다.
올해의 삼성전자 데스크탑5 시리즈 제품들과 외형적인 부분과 전반적인 부분은 동일하지만, 더 상향된 성능의 최신 CPU가 탑재되어 업무
환경등에서 더욱 빛이 날 것으로 보인다.
■ 슬림한 외형과 구성

브랜드 PC의 장점으로 여러차례 언급했던 것이 바로 디스플레이만 제공되면 기본 구성품만으로도 PC를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케이벤치에서 이번에 살펴보는 삼성전자 데스크탑5 DM500SDZ-AD5AW, AD3AW 모델 역시 마찬가지로, 기본적인 설정 셋팅 설명서,
그리고 본체와 색상이 동일한 무선 키보드 마우스를 각각 제공한다.
전원케이블이나 USB C to A 같은 케이블도 제공되어 더욱 편리한 기본 셋팅을 할 수 있다.


이번 삼성전자 데스크탑5 DM500SDZ-AD5AW, AD3AW 모델은 케이벤치에서 그동안 살펴보아왔던 삼성전자 데스크탑5 라인업 화이트
컬러 제품과 완전히 동일하다.
전면에 주요 I/O 포트가 제공되고, 게이밍 PC라기 보다는 사무적인 환경에서 활용될만한 PC인 만큼 DVD 듀얼롬도 제공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후면 포트의 경우에는 일반적인 PC와 거의 동일한 포트 구성을 선보인다.
삼성전자 데스크탑5 DM500SDZ-AD5AW, AD3AW 모델 둘다 외장 그래픽카드가 없기 때문에 내장그래픽 활용을 위해 메인보드에 기본
제공되는 HDMI, D-SUB,DVI 포트를 활용하게 된다.
LAN 포트, 다수의 USB 포트와 USB 타입C 포트도 제공되기 때문에 다양한 연결을 위한 충분한 포트 제공이 확인된다.
특히, PS2 포트도 제공되며 앞서 언급한 D-SUB,DVI를 포함 제공되는게 다소 요즘 PC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부분이다.
그 이유는 삼성 데스크탑5 제품이 일반 사용자 뿐만 아니라 관공서와 같은 공적 업무 환경용 데스크탑 PC로도 적극 활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관공서와 같은 PC는 여전히 기타 장비들이 레거시한 포트를 활용하는 경우가 여전히 있어, 최신 디자인의 포트부터 레거시한 포트까지 적극 제공되는
모습이다.
■ M.2 SSD, 블루투스 등 내부 하드웨어 살펴보기

삼성전자 데스크탑5 DM500SDZ-AD5AW, AD3AW 모델중, DM500SDZ-AD5AW 모델의 내부를 살펴보았다.
외형적으로 동일한 두 모델은 사실 CPU를 제외하면 그외 사양 역시 동일한 만큼 이부분 참고 하길 바란다.
과거에 PC 내부는 상당히 복잡한 구성 때문에 어지러웠지만, 요즘은 메인보드에 스토리지도 직접 붙이고 기타 장치들 역시 메인보드에서
지원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상당히 간소화된 느낌을 준다.

특징적인 부분을 살펴보면, 삼성전자 데스크탑5 DM500SDZ-AD5AW, AD3AW 모델의 스토리지는 M.2 슬롯에 장착된 256GB의
NVMe SSD다.

또,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와이파이 및 블루투스 모듈도 눈에 띈다. 인텔 와이파이 AX201 모델로 추정되며, 기가 비트
이상의 무선인터넷, 블루투스 5.0 외부 디바이스 연결도 사용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우측 철판 부분은 DVD롬과 전면 포트를 지원하기 위한 부분이며, 안쪽에 3.5인치 크기의 스토리지도 장착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모습이다.
파워의 경우에는 270W 수준으로 별도의 외장 GPU가 없고 기본적인 시스템인 만큼 부족하지 않을 수준의 용량으로 파악된다.
■ 사양과 성능 체크


먼저, 삼성전자 데스크탑5 DM500SDZ-AD5AW, AD3AW 모델의 사양을 살펴보았다.
두 모델의 특징은 서론에서도 언급했듯이, 기존 라인업에서는 없었던 새로운 CPU를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 데스크탑5 DM500SDZ-AD5AW 모델의 경우에는 최신 11세대 로켓레이크S 코어 i5-11400 모델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i5-11400은 6코어 12스레드를 제공하며 2.6GHz의 클럭을 제공해 일반 쿼드코어 제품들보다 더욱더 멀티태스킹이나 작업적인 측면에서
효율성이 증대된다.

삼성전자 데스크탑5 DM500SDZ-AD3AW 모델의 경우에는 10세대 i3 제품군이긴 하지만, 최근에 리프레쉬되어 더 향상된 성능을
제공하는 i3-10105 CPU가 탑재됐다.
4코어를 제공하며 8개의 스레드가 기본이다. 리프레쉬되어 더 상향된 부분은 클럭으로, 기본 3.70GHz 클럭으로 좀더 상향되었고, 최대
터보 부스트 역시 4.40GHz를 지원하게되어 상향된 클럭을 바탕으로 보다 나은 성능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두 모델 모두 DDR4 8GB 메모리가 탑재되어 있어, 일반 사무환경적인 부분이나 조금더 성능을 쓰는 여러 작업면에서도 큰 부족함 없이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스토리지 역시 내부 하드웨어 살펴볼때 언급했듯이, 256GB로 동일한 M.2 NVMe SSD가 탑재되어있다. 기존 SATA 하드디스크나,
SATA SSD 대비 몇십배에서 몇배나 더 빠른 성능을 제공하기에 큰 데이터나 작은 데이터를 빠르게 읽고 쓰는데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삼성전자 데스크탑5 DM500SDZ-AD5AW, AD3AW 모델의 새롭게 변경된 CPU의 성능을 비교해보는 테스트도 진행해보았다.
사무환경에서의 성능을 확인할 수 있는 PCMark10과 이미지 작업 성능을 점수로 표기하는 시네벤치를 테스트 해보았다. 결과는 확실히 최신 CPU가 탑재된 삼성전자 데스크탑5 DM500SDZ-AD5AW 모델이 좋은 점수를 내는 모습이다.
이어서 삼성전자 데스크탑5
DM500SDZ-AD3AW의 CPU, i3-10105 모델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리프레쉬 되었다곤 하나 여전히 등급차이나 세대 차이는 확실히
점수로도 차이를 볼 수 있었다.
■ 강력해진 CPU 성능으로 더 수월한 사무환경 구축

이번 삼성전자 데스크탑5 DM500SDZ-AD5AW, AD3AW 모델의 특징은 전체적인 큰 변화라기 보다는 핵심적이고 중요한 CPU의
업그레이드로 더욱 향상된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는 부분으로 생각된다.
때문에, 기존에 있던 삼성 데스크탑5 라인업에 더해 필요에 따라 원하는 수준의 성능 사양을 선택할 수 있는 더 폭넓은 선택지가 제공된다는
것에 더 큰 의가 있다고 보여진다.
활용되는 CPU와 구성에 따라 PC의 성능도 차이가 나는 부분이긴 하지만, 비용적인 측면에서도 차이가 있는 만큼, PC 구입 예산을
생각해보고 성능적인 부분도 고려해, 원하는 수준의 PC를 합리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이번 삼성전자 데스크탑5 제품들이 아닌가 싶다.
이번 삼성전자 데스크탑5 DM500SDZ-AD5AW, AD3AW 모델은 더 강력해진 CPU를 바탕으로 더 수월한 사무 환경을 구축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할만한 제품으로 판단되며, 신뢰도 높은 브랜드 PC로서 안정적인 사용환경과 서비스 등을 고려하는 사용자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제품군이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