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아이픽스잇
애플이 아이폰13 디스플레이를 비공인 수리업체에서 수리할 경우
페이스ID 기능을 사용할 수 없는 제한을 철회할 것이라고 주요 외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앞서 기기 분해 전문 사이트 아이픽스잇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13
시리즈 디스플레이를 마더보드에 연결하는 플렉스 케이블에 작은 마이크로컨트롤러를
추가해 비공인 수리업체에서 디스플레이 수리지 페이스ID 기능을 비활성화 시키는
제한을 걸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사용자 및 수리업체의 반발이 이어졌으며
애플은 향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비공인 수리업체에서 디스플레이를 수리하더라도
페이스ID 기능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애플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언제 추가할지 언급할지 언급하지
않았지만 외신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iOS 15.2 업데이트에서 기능이 도입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