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GM이 내년 1분기에 두 종의 신차를 국내에 투입한다.
17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한국GM은 'GM 디자인 센터'에서 열린
미디어 간담회를 통해 내년 1분기에 쉐보레의 플래그십 모델 '타호(Tahoe)'는 내년
1분기 국내 시장에 론칭할 예정이며, 풀사이즈 럭셔리 픽업트럭 'GMC 시에라(Sierra)'를
최초로 국내 시장에 공개할 계획이다.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은 미디어 간담회에서 "타호는 감각적인
스타일과 모험심, 과감함을 원하는 고객의 니즈에 부응하는 제품"이라며 "GMC
풀 사이즈 픽업트럭 시에라는 고객들에게 더욱 향상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GM은 2025년까지 한국 시장에 새로운 전기자동차 10종을
출시할 계획이다. 다만, 한국에서 전기차 생산 계획은 아직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