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코(대표이사 오광근)가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ABKO ATF1000 블루투스 이어폰(이하 ATF1000)을 17일 선보였다.
이 제품은 11월 30일 정식 펀딩 전까지 와디즈 채널에서 오픈 예정으로 미리 만나볼 수 있으며, 펀딩은 오는 12월 20일 종료된다.
ATF1000은 앱코, 소니캐스트, JD솔루션, QCY, 리얼텍 5개 기업이 협력하여 개발한 하이엔드 블루투스 이어폰이다. 하이엔드 이어폰은 THD 1% 미만의 음향기기를 뜻하지만, ATF1000은 THD가 무려 0.4% 내외로 블루투스 이어폰임에도 일반적인 하이엔드 유선 이어폰보다 우수한 성능을 자랑한다.
하이브리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탑재해 단일이 아닌 2개의 마이크로 통화나 음악 감상 시 외부 소음은 물론, 내부 기기음으로 인한 노이즈까지 완벽하게 차단한다. 또한 로우 레이턴시 모드를 탑재해 장소나 상황 등 사용 환경에 따라 저 지연 설정으로 변경할 수 있다.
또한 마지막 튜닝 단계에서는 이신렬 박사가 직접 참여해 더욱 눈길을 끈다. 중저음 음역대를 선호하는 많은 한국인들의 취향에 맞추어 튜닝하였으며, 드라이버 역시 이신렬 박사가 이끄는 소니캐스트에서 개발한 고해상도 SF 다이나믹 드라이버를 사용하여 작은 이어폰에서도 음질을 높이고 왜곡을 최소화했다.
부가적인 기능으로는 무선 충전 기능, 근접 센서 기반의 자동 재생 및 일시정지 액션, L/R 신호 동시 전송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