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애플리케이션이 서버 문제로 인해
먹통이 되면서 차량 시동이 걸리지 않아 세계 각지의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테슬라는 열쇠 없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차량 시동을 걸
수 있다. 그러나, 지난 19일(현지시간) 한때 애플리케이션 접속이 되지 않아 수많은
테슬라 운전자들의 불만이 폭주했다.
이 문제는 한국 뿐 아니라 미국·캐나다·덴마크·독일
등 세계 각지에서 보고 되었으며 트위터 등의 SNS에도 테슬라 이용자들의 불만이
담긴 게시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이에 대해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는 트위터를
통해 "네트워크 트래픽이 증가하면서 발생한 문제로 보인다"면서 "불편을
끼친데 대해 사과하며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조처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