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만 반도체 업체 미디어텍의 차기 Dimensity 9000 플래그십
칩셋의 멀티코어 성능이 애플 A15 바이오닉 성능과 비슷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미디어텍 기업 마케팅 부사장
Finbarr Moynihan은 현지 매체 디지트렌드와의 인터뷰에서 차기 플래그십 칩셋이
멀티코어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애플 A15 바이오닉과 동일한 성능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Dimensity 9000 플래그십 칩셋은 TSMC 4나노 공정을 사용해 생산된
최초의 칩이다. 또, ARM V9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는 ARM Cortex X2 코어를 사용하는
최초의 칩이기도 하다.
ARM Cortex X2 코어는 최대 3.05GHz 클럭에서 실행되며 Cortex
A710 코어 3개 및 A510 코어 코어 4개로 구성된다. 또, GPU는 ARM의 Mali G710 GPU를
사용한다.
미디어텍은 파트너사가 이미 Dimensity 9000 플래그십 칩셋으로
구동되는 스마트폰을 개발하고 있으며 내년 1분기 말이면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