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이 내년 6월 애플 세계 개발자 회의(WWDC)에서 혼합현실(MR)
헤드셋을 공개할 가능성이 있다고 외신이 블룸버그통신 마크 거먼을 인용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거먼은 최신 보고서에서 "애플이 내년 6월
열리는 WWDC 2022에서 MR 헤드셋을 공개할 예정이며 내년 말 또는 2023년에 출시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유명 애플 분석가 밍치궈 역시 지난주 애플이 내년 4분기 MR 헤드셋을
출시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애플의 MR 헤드셋은 작년에 출시된 M1 칩과
비슷한 성능을 가진 프로세서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소니에서 공급하는 4K 마이크로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증강현실(AR) 및 가상현실(VR) 경험을 모두 제공하며 맥 또는 아이폰에 테더링할 필요 없이 독립적으로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