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미지 출처 - People v.Preds
유튜브 영상 스크린샷
2013년도부터 엔지니어링 및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에서 근무하고 있고, 소니인터렉티브엔터테인먼트(SIE)의
수석 부사장으로 알려진 George Cacioppo가 전격 해고 됐다는 소식이다.
원인은 지난 주말 People v. Preds라는 유튜브에 등장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이는데,
이 유튜브 채널은 소아성애를 가진 남성들에게 소년으로 사칭 해서 접근, 얼굴을
폭로하는 자경단체 유튜브로 알려져있다.
지난 주말, 데이트 사이트 Grindr에서 Jeff라는 가명을 쓰고 있는 남자와 대화를
나누고 Jeff의 집으로 향하는 영상이 게시됐으며, 영상에서는 Jeff의 집을 방문하자
PS5 티셔츠를 입고 문을 여는 Jeff, George Cacioppo가 등장하는 모습이 보여진다.
영상에서는 특정한 범죄가 발생하지는 않았으나, People v. Preds에서는 같은
셔츠를 입고 있는 Cacioppo의 셀카와 대화 내용을 게시했다.
이같은 내용이 알려진 이후, Sony의 빠른 성명이 보도 되었으며, 상황을 인지하고
문제의 직원이 해고 되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한편, 최근 대형 게임사들이 많은 내부 문제를 겪고 있는 와중에 SIE 역시 내부에서
남녀차별에 대한 소송문제가 일어나고 있고, 이번 사건 까지 더해지면서 큰 홍역을
치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