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코리아(대표 홀가 게어만)가 리그 오브 레전드(LoL) 프로 팀 DRX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국내 E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한다.

포르쉐코리아는 2024년까지 3년 동안 DRX 팀을 후원하고, 다양한 E스포츠 활동을 진행한다. 2022년부터 DRX 선수단은 포르쉐 크레스트(로고)가 부착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참여한다. 또한, E 스포츠 팬과 선수들의 접점을 확대하는 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소셜 미디어 활동과 콘텐츠 제작 등 다채로운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난 2012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첫 시즌부터 참가해 가장 역사가 깊은 팀 중 하나인 DRX는, 최근 데프트 김혁규, 베릴 조건희 등 다수의 우승을 경험한 베테랑과 제카 김건우 등 유망주를 영입하며 2022 시즌을 대비한 새로운 로스터를 공개했다.
지난 해, 포르쉐코리아는 넥슨과의 제휴를 통해 카트라이더 IP (지식재산권) 기반 PC·모바일 게임에 타이칸 4S 카트를 출시하고, E 스포츠 대회 카러플I포르쉐 슈퍼매치를 개최한 바 있다. 또한, 일본, 대만, 싱가폴, 태국 등 총 11개 국가 및 지역과 함께 새로운 E 스포츠 대회 포르쉐 그란 투리스모 컵 아시아 태평양 (Porsche Gran Turismo Cup Asia Pacific) 대회를 공동 개최하는 등 국내 E 스포츠 마케팅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