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술(ICT) 기업 한국후지쯔(대표: 최재일)는 국내 대표 IT서비스 업체인 LG CNS와 양자컴퓨터 기술발전을 위해 양자 인스파이어드(Quantum Inspired)기술 디지털 어닐러(Digital Annealer)로 수학적 최적화 알고리즘에 대한 공동개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후지쯔의 디지털 어닐러는, 양자 현상에 영감을 얻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술의 하이브리드(Hybrid) 아키텍쳐에 의해, 일반적인 컴퓨터에서는 풀 수 없는 조합 최적화 문제를 순식간에 푸는 것을 가능하게 했다.
후지쯔 디지털 어닐러 클라우드 서비스(DACS:Digital Annealer Cloud Service)는 별도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 없이 인터넷만 연결되면 사용자가 원하는 서비스에 대해 구독료를 내고 일정기간 이용할 수 있다.
한국후지쯔와 LG CNS 양사는 디지털 어닐러를 사용해 기존 컴퓨터 방식으로는 풀기 어려운 다양한 조합 최적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동개발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