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새로운 고속 무선 충전기를 갤럭시S22 시리즈와 함께
출시할 가능성이 있다고 샘모바일 등 외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연방통신위원회(FCC) 인증을 통과한 삼성 무선 충전기는
EP-P2400 모델 번호를 가지고 있다. 모서리가 둥근 사각형 디자인으로 최대 15W Qi
무선 충전을 지원한다.
또, EP-P2400 후면에 제공되는 USB-C 포트는 최대 25W 전력을
소비한다. 삼성은 갤럭시 버즈 무선이어폰, 갤럭시 워치는 2W, 갤럭시노트10은 4.5W,
갤럭시S21 시리즈는 4.5W, 7.5W, 15W 속도로 무선 충전이 가능하다고 설명한다.
새로운 충전기의 최종 이름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샘모바일은
"무선 충전 듀오 또는 무선 충전 트리오와 달리 EP-P2400은 한 번에 하나의
장치만 충전할 수 있는 보급형 모델일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