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이 오미크론 코로나19 변이 확산 우려가 높아지면서 미국
내 모든 직영매장에서 마스크 착용을 다시 의무화했다고 주요 외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이날 성명을 통해 "미국 내 전 매장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며 "직원과 고객 모두에게 적용된다"고 밝혔다.
앞서 애플은 지난달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감소하자 미국
전역에 있는 270여개 매장 중 100여개 매장 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를 철회한
바 있다.
한편, 지난 12일 기준 미국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000만명을
넘어섰으며, 사망자도 8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