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럭시 탭 S8 울트라 렌더링(출처:에반 블레스)
삼성전자는 내년 상반기 중 ▲갤럭시 탭 S8 ▲갤럭시 탭 S8 플러스
▲갤럭시 탭 S8 울트라 등 3종의 플래그십 갤럭시 탭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15일(현지시간) 삼성전자 소식을 전하는 샘모바일은 갤럭시 탭
S8 울트라 모델의 사양과 기능을 입수,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 탭 S8 울트라는 6.3mm 슬림 베젤을 갖춘
14.6인치 WQXGA+ 디스플레이를 탑재한다. 노치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노치에는 12MP
+ 12MP 초광각 카메라로 구성된 듀얼 셀카 카메라가 탑재됐다.
내부에는 퀄컴 스냅드래곤 8 1세대(Gen1) 프로세서가 탑재되며
8/12/16GB 램과 128/256/512GB 스토리지를 탑재한다. 배터리 용량은 11,200mAh이며
최대 45W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본체 두께는 5.5mm에 불과하다. 갤럭시 탭 S7 시리즈보다 0.2mm
얇아졌다. 이전 모델과 마찬가지로 후면에는 S펜을 부착할 수 있는 마그네틱 스트립이
제공되며 13MP + 6MP 초광각 카메라로 구성된 듀얼 카메라가 제공된다.
삼성의 커스텀 스킨의 차기 버전인 원UI 4.1 버전이 포함된 안드로이드
12 OS로 실행된다. 원UI 4.1 버전에는 새로운 사용자 정의 및 개인화 옵션, 야간에
태블릿을 사용할 때 눈의 피로를 줄이는 Extra Dim 모드, 앱 창 투명도를 조정하고
작업 표시줄에서 쉽게 앱을 실행할 수 있는 기능 등이 제공될 것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이밖에 태블릿용 덱스(Dex) 기능도 갤럭시 탭 S8 울트라에서는
크게 업그레이드되며 삼성 태블릿 최초 삼성 헬스 전용 애플리케이션도 탑재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년 1분기 갤럭시 탭
S8 시리즈를 생산할 예정이다. 일반 모델이 120만대가 생산되며 플러스, 울트라 모델은
각각 90만대, 40만대가 생산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