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가 샤오미 플래그십 '샤오미 12 프로'에 2세대
LTPO(저온다결정산화물)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을 공급한다.
22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레이쥔 샤오미 최고경영자는 '샤오미
12 프로'에 탑재될 디스플레이 패널에 대한 세부 정보를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샤오미 12 프로에는 삼성디스플레이가 개발한
2세대 저전력 2K 스크린이 최초 탑재된다. 이 디스플레이는 ▲새로운 E5 발광 재료
▲2세대 LTPO 재료 ▲Mirco-Lens 마이크로프리즘 기술 ▲지능형 다이나믹 주사율
등 4가지 절전형 최신 기술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디스플레이 평가기관인 디스플레이메이트 테스트에서 A+ 등급을
받았으며 15개의 새로운 기록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샤오미 12 프로 외에 샤오미
12, 샤오미 12X에는 중국 TCL CSOT에서 제공하는 OLED 패널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샤오미는 오는 28일 샤오미 12 시리즈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