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시장에 있어 이렇게 전반적인 물량 공급이 부족하고 가격이 상승했던 해가 있었나 할 정도로 올해와 같은 해는 손에 꼽으리라 생각되는데, 어찌저찌 시간이 흘러 2021년의
한해 마지막이 다가오고 있다.
게이머에게 있어서는 그래픽카드의 가격에 치이기도 했으며 또 새로운 제품을 찾고 구매하기 위해 DDR5 플랫폼을 기다렸던 소비자들에게
있어서는 DDR5의 재고가 없어 구매를 보류하기도 하고 PC를 구매하려고 마음 먹었다가도, 비싸진 PC 부품의 가격을 보고는 기존에 사용하던
PC를 부팅시키면서 사용하고 있는 한 해가 바로 2021년이 아닐까 싶다.
이러한 다사다난 했던 2021년 속에서 케이벤치는 2021년 한 해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면서 동시에, 소비자들에게 있어서도 충분히 구매할
만한 메리트가 있는 브랜드 그리고 더욱 자사의 입지를 굳혔던 브랜드 등을 정리하는 내용을 준비해 봤다.
바로 매년 연말에 선정하는 2021년 케이벤치 베스트 브랜드 어워드 기사다.
■ CPU - Intel 턱밑까지 쫓아왔다. 여전히 강세인 AMD 라이젠 5000 시리즈
제일 먼저 CPU 부분에 있어서는 AMD가 3년 연속 당선됐다.
사실 금번 인텔의 12세대 엘더레이크 CPU에 있어서 절대적인 성능적인 요소에 있어서나 가격적인 요소에 있어 다소 위협이 될수 있다는
예측이 많이 있었으나, 실질적인 제품의 가격이나 DDR5 공급 부족 그리고 성능적인 요소 등 전반적인 내용을 고려해 보면 여전히 AMD 라이젠 5000
시리즈가 많은 선택을 받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물론 다가오는 CES2022에선 Non-K CPU의 발매 및 엔트리급 메인보드 등으로 인텔에서도 다양한 소비자들에게 맞추어 그에 대응할 예정이기는 하지만, 올 한해 2021년에 있어서는 AMD가 세잔 APU와 게이밍 6코어 R5 5600X를 필두로 AMD가 여전한 강세를 보였던 한해가 아닌가 싶다.
그래서 2021년 베스트 브랜드 어워드 CPU 부분에 있어서는 AMD가 선정됐다.
다만 2022년의 경우엔 AMD의 ZEN3 3D V-Cache 기반의 CPU 및 ZEN4 아키텍처의 공개 인텔에선 13세대 CPU인
렙터레이크가 출시될 예정인 만큼, 새로운 CPU를 노려보는 소비자들에게 있어서는 내년이 더욱 기대가 되는 한 해가 되지 않을까 싶다.
■ VGA - 채굴/물량 공급 이슈 겪은 NVIDIA, 하지만 성능 만큼은 원픽
그래픽카드 분야에 있어서는 작년에 이어 NVIDIA가 선정됐다.
그래픽카드에 있어서는 사실 작년과 큰 차이는 없었지만 게이머들에게 있어서는 플레그십격 포지션해 있는 RTX 3080Ti의 출시와 비교적 고성능 그래픽카드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있어서 합리적인 가격을 가졌던 RTX3070Ti의
출시가 있었던 만큼 NVIDIA가 올해의 그래픽카드 부분 베스트 브랜드로 선정됐다.
다만 여전히 아쉬운 요소라 한다면 향상된 성능만큼이나 일반 게이머나 소비자들의 수요도 대폭 늘었었지만, 이더리움과 같은 GPU 채굴에 따른 대응이나 코로나 19 여파로 인해 늘어난 수요 대비 줄어든 물량 공급에 있어서는 다소 아쉬웠던 한해라는 점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때문에 NVIDIA에서는 다가오는 2022년에는 RTX 40 시리즈의 출시와 함께 RTX 30 시리즈를 동시에 공급 및 판매한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 만큼, 2022년에는 2021년 보다는 더 나은 물량 공급 및 GPU 구매가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 메모리 - DDR4 모델부터 고성능 DDR5에 이르는, G.SKill 메모리
메모리에 베스트 브랜드 어워드 선정에 있어서는 올해도 지스킬 메모리가 선정됐다.
지스킬 메모리 선정의 이유로는 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고성능 메모리 제품의 라인업 확장과 함께(지스킬 트라이던트 Z 로얄 엘리트 실버와 같은), 다양한 가성비 모델에 이르는 제품들을 선보였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올해의 경우엔 인텔 12세대 CPU인 엘더레이크에 대응하여 커세어, ADATA, 팁그룹 등등의 메모리 제조회사에서 DDR5 고성능 XMP 메모리를 내놓았지만, 지스킬에선 보다 더 높은 6,000MHz 클럭에 메모리 타이밍
CL36을 특징으로하는 모델의 공식 출시로 고성능 XMP 메모리의 입지를 다시 한번 굳혔다.
때문에 DDR4에서도 그렇고 DDR5에서도 그렇고 여전히 고성능 제품군과 함께 다양한 라인업을 공격적으로 펼치고 있는 지스킬이, 올해 2021년 케이벤치 메모리 베스트 브랜드 어워드로 선정됐다.
■ 가격은 정말 많이 비싸졌지만,, 여전히 ROG의 최상의 네이밍을 지켜낸 ASUS
메인보드 분야에 있어선 작년과 동일하게 ASUS가 선정됐다.
사실 인텔의 11세대 CPU인 로켓레이크 시절의 Z590 시리즈를 고민해 본다면 약간은 갸웃? 거릴수도 있었겠으나, Z690 시리즈의 제품 완성도 그리고 오버클럭 포텐셜 등을 생각해 본다면 여전히 ASUS ROG 메인보드 라인업은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APEX모델을 비롯하여 Z690 HERO 및 FORMULA와 같이 ROG 라인업 중 가장 최상위에 포지션해 있는 모델들의 가격이.. Z490 및 Z590와 비교해 봤을때 매우 올랐다는 점은 ROG 메인보드를 구매하는 소비자들 및 오버클럭커에게 있어 많이 아쉬운 요소이기는 하다.
하지만 가격이 올랐어도 여전히 높은 오버클럭 포텐셜과 안정성을 통해 다시 왕좌의 자리를 굳건히 지킨 ASUS인 만큼, 올해의 메인보드 베스트 브랜드 어워드는 ASUS가 수상하게 됐다.
■ 국민 파워에서 한층 더 단단해진, 마이크로닉스 파워
2021년 케이벤치 베스트 브랜드 어워드 파워 분야는 마이크로닉스가 선정됐다.
올해의 마이크로닉스 파워는 기존 클래식 시리즈에 있어 한 단계 더 성장한 클래식 2 풀 체인지 모델과 함께 가성비 라인업에 있어서는, 캐슬론 M과 싸이클론 시리즈의 출시로 기존 국민 파워의 라인업과 함께 성능과 효율을 챙긴 신규 제품을 꾸준히 내놓고 있다.
거기에 더해 티타늄 등급의 파워도 일전 2021년 행사를 통해 공식적인 제품 출시를 시사한 바
있으니, 이제 마이크로닉스에선 가성비 라인업/퍼포먼스 라인업/하이엔드 플래그십 라인업 등을 모두 갖추게 될 것으로 보인다.
상기의 이유로 기존 국민 파워에서 멈추지 않고 더욱 단단해진 제품의 라인업과 다양해진 신제품으로, 꾸준히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고 잇는 마이크로닉스가 2021년 파워 부분 케이벤치 베스트 브랜드 어워드로 뽑혔다.
■ PC 케이스 - 준수한 가성비에 쿨링 솔루션을 갖춘, 앱코 케이스
계속해서 2021년 케이벤치 베스트 어워드 브랜드 케이스 분야에 있어서는 앱코가 선정됐다.
선정 이유에 있어서는 아무래도 올해 출시한 모델 중 SUITMASTER P1000 강화유리 및 NCORE G30 트루포스 등의 대표적인 모델들이 큰 역할을 했는데, 가본적인 케이스의 디자인이나 내부 공간 및 케이스 쿨러와 같은 구성 등에
있어 가성비가 준수하다는 평가를 많이 받고 있다.
실제 국내 가격 비교 온라인 사이트에 있어서도 상당히 높은 판매 순위와 함께 긍정적인 제품 후기
및 사용기들이 올라오고 있는데, 아무래도 앞서 언급한 가격 대비 준수한 케이스의 구성 및 라인업 등이 받쳐준 결과가 아닐까 생각된다.
물론 다크플래쉬 및 리안리와 같은 쟁쟁한 케이스 제조사들도 다양한 신제품과 라인업을 보여
주었지만, 올해의 소비자들에게 있어 가성비와 성능을 고루 챙기며 동시에 기존 제품에서 보다 업그레이드된 신제품을 발표한 앱코가 올해의 케이스
분야의 베스트 어워드 브랜드의 주인공이 되었다.
금번 2021년 베스트 어워드 브랜드를 수상 받은 앱코는 "2021년 베스트 어워드 브랜드로 선정되어 영광이며, 차후 2022년에도 소비자들과의 소통 및 설문조사를 통해 더욱더 기술력 있고 경쟁력 있는 제품을 출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 쿨러 - 최대 420mm 라디에이터, 한층 더 강력해진 커세어 수랭쿨러
이어서 쿨러 부분인데 올해의 쿨러 부분은 작년에 이어 커세어가 선정됐다.
커세어는 사실 작년에 이어서 올해로 2년 연속으로 베스트 브랜드 어워드로 선정되었는데, 올해의 경우엔 H150i ELITE 및 H170i ELITE CAPELLIX와 같은 제품 LCD를 탑재한 제품 라인업을 새롭게 선보인 한 해였다.
그 중에서도 H170i의 경우 기존 수랭쿨러에 있어 일반적인 최대 사이즈 360mm 라디에이터에서 한층 더 커진 사이즈인, 420mm 라디에이터를 출시하여 고성능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있어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해주었다.
뿐만 아니라 앞서 언급한 ELITE 라인업이 LCD를 특징으로 했다면 LCD를 장착하지 않은 일부 라인업도 구축하여, 비교적 고성능에 가성비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있어서도 선택할 수 있는 라인업을 구축해 놓아 그 경쟁력과 고성능 쿨리의 입지를 굳혔기에 올해의 쿨러 부분은 커세어로 선정했다.
금번 쿨러 부분 베스트 어워드 브랜드 수상을 받은 커세어 코리아 박재천 지사장은 "2021년
쿨러 부분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고, 1994년부터 쌓아온 기술력과 품질 및 디자인 등을 통해, 2022년에도 직접 사용하고 싶을 만큼의 뛰어난
제품을 만들겠다는 철학에 부합하는 커세어가 되겠다."고 전했다.
■ HDD - 데이터가 중요한 외장하드, 레스큐 데이터 복구로 입지를 다진 씨게이트
이어서 HDD 부분에 있어서는 작년에 이어 씨게이트가 베스트 브랜드 어워드에 선정됐다.
사실 일반적인 하드디스크(HDD)시장에 있어서는 신제품에 있어 여러 제조사가 이렇다 저렇다 할 만한 요소가 없기는 하지만, 최근
씨게이트에서는 외장 HDD 라인업에 있어 게이밍의 특징과 장점을 부각시킨 외장 HDD를 포함하여 여러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그 중에서도 씨게이트 제품들은 레스큐라는 데이터 복구 플랜 서비스를 3년간 지원하여 그 제품간의 경쟁력을 더욱 키워주었다.
참고로 씨게이트에서 제공하는 레스큐 데시터 복구 플랜이란? - 레스큐 데이터 복구 플랜의 경우 레스큐 데이터 복구 플랜은 만약 물리적인
문제로 제품이 문제가 생기거나, 혹은 내부적으로 알 수 없는 이유로 인해 문제가 발생했을 때 이 레스큐 데이터 복구 플랜 접수시 즉시 새
제품으로 교체해주는 서비스다.
뿐만 아니라 해당 A/S 신청시 기존 HDD 및 외장 HDD의 데이터 복구율 90%이상을 기대해볼 수 있어, 데이터 보관이 중요한 외장
HDD에 있어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것도 금번 베스트 브랜드 어워드 선정에 큰 역할을 기여했다.
■ SSD -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신규 라인업을 선보인 씨게이트 SSD
SSD 부분에 있어서도 HDD와 동일한 씨게이트가 선정됐다.
사실 작년에 이어 어느 SSD 제조사를 줄지 많은 고민을 하였으나 아무래도 기본적인 성능이나 제품의 품질, 그리고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꾸준히 선보인 SSD 제조회사는 아무래도 씨게이트가 아닐까 싶다.
특히 올해의 경우엔 고성능군 파이어쿠다 530을 필두로 그 PCIe 4.0 NVMe SSD 시장의 경쟁력을 강화 했을 뿐만 아니라,더 위쳐3 와일드 헌트 제작인에서 만든 싸이버펑크 2077와의 콜라보 레이션을 통해 전세계 2077개라는 파이어쿠다 520 싸이버펑크 2077 리미티드 에디션 모델의 출시 등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였으니 말이다.
뿐만 아니라 파이어쿠다 530의 경우엔 콘솔기기인 PS5와의 공식 테스트에 사용된 제품이기도 하여 PC 뿐만 아니라, 콘솔기기 사용자 중 고성능 PCIe 4.0 NVMe M.2 SSD를 찾는사용자들에게 있어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어 올해의 SSD 분야는 씨게이트가 그 주인공이
됐다.
■ 모니터 - 한층 더 강해 Nano IPS, 다양해진 라인업 LG 게이밍 모니터
모니터 베스트 브랜드 어워드에 있어서는 작년과 동일한 LG가 선정됐다.
LG는 게이밍 모니터 라인업에 있어 울트라기어를 통해 타사와는 차별화된 LG Nano IPS 패널을 특징으로, IPS 패널의 광시야각 및 색감의 장점과 함께 게이밍에 중요한 응답속도도 잡아 많은 인기를 끌었던 바 있다.
2021년에는 CES2021에서 공개했던 27GP950 라인업부터 와일드 34GP950G에 이르는 게이밍 모니터의 출시로, 기존 게이밍 모니터의 입지를 굳히면서 그 라인업을 더욱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
아울러 LG에선 이러한 게이밍 모니터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 및 사무용 모니터 라인업에 있어서도 플리커프리나 블루라이트 차단을 적용한 라인업을 꾸준히 출시하고 있어, 게이밍 모니터와 일반 소비자용 모니터 두 시장에 있어서 그 입지를 더욱 굳건히 다지고 있어 올해의 모니터 베스트
브랜드 어워드는 LG가 차지했다.
■ 공유기 - WiFi6에 대응하는 메시 WiFi,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인 넷기어
올해의 공유기 베스트 브랜드 어워드는 넷기어가 수상했다.
금번 공유기 부분 브랜드 어워드를 수상한 넷기어는 올 한해 게이밍 공유기부터 일반 소비자용 공유기 및 비지니스 모델을 통한 오르비 Pro 라인업
등을 통해 굉장히 다양한 제품 밒 라인업을 구성했다.
특히 올해 출시된 대부분의 모든 모델들은 최신 WiFi 규격인 WiFi 6에 대응하고 있으며, 앞서 언급한 오르비 모델의 경우에는 최근 늘어난 스마트 기기의 사용 및 WiFi 음영지역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메시 WiFi 라인업 모델에 있어서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모델들도 여럿 출시하여 더욱 경쟁력을 높였다.
즉 올해의 넷기어는 게이밍 기어 공유기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용 및 고성능 공유기에 이어, WiFi 6를 기반으로 하는 메시 WiFi에 이르는 다양한 제품들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있어 선택의 폭을 넓혀주었기 때문에 올해의 공유기 부분 베스트 브랜드 어워드는 넷기억 선정됐다.
■ 대기업 TV - OLED TV 시장의 흐름을 선도한 LG
대기업 TV 부분에 있어서는 올해도 LG가 선정됐다.
LG TV가 올해에도 선정된 이유에 있어서는 사실 OLED TV 시장의 변화가 큰 영향을 미쳤는데, 전반적인 대기업 TV 제조업체가 이젠 OLED로 본격적으로 전환 및 뛰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삼성전자에서도 내년 OLED TV 라인업을 다가오는 CES2022에서 전격 발표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상황이니 만큼, 이러한 대기업 TV 시장의 흐름은 이젠 LCD가아닌 OLED로 바뀌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 LG는 작년 OELD 시리즈의 48 인치부터 83인치에 이르는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구성했으며, 올해의 경우에는 OLED TV 라인업에 있어 B/A 시리즈를 추가하여 소비자들로 하여금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
즉 OLED TV 시장 흐름에 맞추어 선두를 이끌었으며 이제는 OLED TV 시장에 있어 본격적인 제품 공급과 함께 가격 안정화 및 소비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폭을 다양하게 늘려준 만큼, 올해의 대기업 TV 분야는 LG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2021 케이벤치 베스트 브랜드
어워드에 선정됐다.
■ 중/소기업 TV - 보급형 TV의 고급화, 퀀텀닷과 로컬 디밍으로 라인업을 강화한 더함
중소기업 TV 분야에 있어서 올해의 베스트 브랜드 어워드는 더함이 차지했다.
사실 중소기업 TV 분야에 있어 사실 2020년에도 더함이 수상한 바 있었는데 올해의 경우엔 보급형 중소기업 TV의 고급화를 이루어 낸게
더함이 아닐까 싶다.
올해 출시된 여러 제품들을 살펴보면 잘 알겠지만 기본적인 스마트 기능부터 일반적인 중소기업 TV에선 찾아보기 힘든, 퀀컴닷 패널과 로컬 디밍 기능을 기술을 더하여 여타 다른 중/소기업 TV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 주었다.
아울러 최신 HDMI 2.1 규격에 공식 대응하며 HDMI 2.1eARC를 지원하여 고품질 OTT 오디오 플랫폼 또한 노려볼 수 있는 차별화된 제품을 보여준 만큼, 2021년 올해의 중/소기업 베스트 브랜드 어워드의 수상은 더함 TV가 선정됐다.
■ 노트북 - 명불허전 LG 노트북 그램, 다만 올해는 판정승
노트북 분야에 있어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LG가 선정됐다.
사실 노트북에 있어서는 근래에 LG 그램뿐 아니라 삼성이 LG와 비교해 봤을 때 성능적인 요소나, 장점적인 요소에 있어 OLED나 퀀텀닷
패널 등을 통해 많이 따라온 것은 사실이다.
다만 비슷한 스팩대에 있어 삼성 노트북이 LG 노트북 대비 배터리의 용량이 조금 적은 점 또는 스펙과 가격을 고려하여 비교해 봤을 때, 비교적 가성비가 떨어진 다는 점 등이 삼성 노트북의 아쉬운 요소라 생각된다.
물론 앞서 언급한 OLED에 대한 장점 혹은 삼성이라는 브랜드를 고려 해 봤을 때 이 금액적인 요소가 크지 않다고 생각하는 소비자들도 분명 있으리라 생각되지만, 반대로 노트북에 있어 하면 LG라는 기존의 명성과 LG 그램에 대한 인지도도 여전히 남아 있는 만큼 올해의 노트북 베스트 브랜드 어워드는 LG의 판정승으로 그 자리를 지켰다.
■ 콘솔기기 - X BOX 게임패스로 혜택 늘렸으나,, 독점작 및 다양한 콘텐츠의 우위는 PS5
콘솔 기기 분야에 있어서 올해의 베스트 브랜드 어워드는 PS5가 선정됐다.
X BOX Series X의 경우 모두가 잘 아는 내용과 같이 X BOX게임 패스를 통해 콘솔기기에 대한 경쟁력과 다양한 게임을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을 가졌으며, 콘솔기기 하드웨어에 대한 측면에 있어서도 PS5 보다는 우위를 보여 주었다.
하지만 PS5와 비교해 보면 PS5는 독점작 게임을 공개하면 오직 콘솔 기기인 PS5에서만 즐길 수 있는 게임이 여럿 있는 반면 X BOX의 경우엔 PC에서도 즐길 수 있어 콘솔 기기만의 메리트에 있어서는 조금 아쉬운 요소를 보였다.
아울러 XBOX의 독점작 게임은 PS5 독점 비교작들과 비교해 봤을 때, PS5가 더 다양하고 한국인에게 있어서 더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게임들이 많아 여전히 PS5의 선호도가 더 높은 편이다.
뿐만 아니라 PS5의 새로운 컨트롤러에 있어서는 적응형 트리거와 햅틱을 지원하여 게이머들에게 있어, 새로운 게이밍 경험을 해주었기에 올해의
콘솔기기 베스트 브랜드 어워드는 PS5로 선정됐다.
■ OTT - 킹덤/DP/오징어 게임 등 핫한 컨텐츠를 대거 선보인 넷플릭스
마지막으로 OTT 시장에 있어서는 역시 명불허전 넷플릭스가 2021 베스트 브랜드 어워드에 선정됐다.
매번 다양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와 다양한 컨텐츠를 보여주었던 넷플릭스지만 특히 올해의 경우엔 DP를 비롯하여 오징어 게임과 LOL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볼거리와 내용들을 넷플릭스 독점작으로 공개하여 그 입지를 더굳 굳건히 지켰다.
다만 올해의 경우 한국시장 진출 5년만에 처음으로 가격 인상을 한 바는 아쉬운 요소이기는 하지만, 여타 다른 OTT 플랫폼 대비 매우 많은 컨텐츠를 제공해주는 넷플릭스인 만큼 올해의 OTT 분야 베스트 어워드 브랜드는 넷플릭스가 차지했다.
끝으로 OTT 베스트 브랜드 어워드 선정을 마지막으로 금번 케이벤치 2022 베스트 브랜드 어워드를 마무리 하고자 한다.
2019년에 시작한 코로나 여파로 2021년 연말에 이어 2022년에도 여러 우려와 걱정이 가득한 한해인 만큼, 각자의 건강을 조심하며 2021년 한해를 잘 마무리 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