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DC
기술이 적용된 구글 픽셀 예상 렌더링(출처:렛츠고디지털)
구글이 미국특허청(USPTO)에 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UDC) 기술이
탑재된 스마트폰 특허를 출원했다고 외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모바일 컴퓨팅 장치용 디스플레이 구성'이란 제목의 특허는
작년 8월 31일 출원됐으며 12월 16일 공개됐다. 구글은 특허 문서에서 풀스크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유형의 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 기술을 설명한다.
전면 카메라, 센서 등이 OLED 디스플레이 아래에 배치되고 전면
카메라가 있는 위치에 화면이 빛을 통과시키는 방식으로 더 나은 품질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카메라는 오른쪽 상단 모서리에 위치하며 왼쪽 상단 모서리에는 광 센서
등이 위치한다.
눈길을 끄는 것은 이번 특허를 구글에서 삼성디스플레이에서
14년 이상 책임 연구원으로 근무했었던 '최상무'가 개발했다는 점이다. 링크딘 프로필에
따르면 최씨는 구글에서 새로운 아몰레드 기술 개발 팀장이라는 직책을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