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가 출시 할 2022년형 OLED TV 중 48인치와 42인치 모델이 논란이다.
두 모델은 C2 라인업에 포함되어 EVO 패널이 탑재된 것으로 발표 됐으나 일부
외신이 일반 패널이라고 주장한데 이어 LG전자까지 밝기 차이를 인정한 문구를
LG OLED evo Gallery Edition 소개 페이지에 추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금도 LG OLED evo Gallery Edition 페이지에는 "* OLED evo 모델은 42인치,
48인치를 제외하고 유사 사이즈의 기존 LG OLED 모델 대비 밝습니다." 라고
적혀 있는데 이를 두고 EVO 패널이 아닐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 상태였다.
하지만, LG전자는 OLED EVO가 특정 패널만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며 패널과 독자
화질 프로세싱 기술이 합쳐진 것이고 OLED EVO 내에서도 모델별로 스펙에 조금씩
차이가 있어 해당 문구가 추가된 것으로 밝혀왔다.
간단히 정리하면 패널 자체는 EVO가 맞지만 48인치와 42인치 모델만 이전 세대와
비슷한 수준의 밝기를 제공하게 셋팅했다는 뜻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