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소니가 전기차 시장에 진출한다.
5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소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CES 2022에서 SUV 폼 팩터를 채택한 'Vision-S 02' 전기 자동차 컨셉을 선보였다.
'Vision-S 02' 전기 자동차 컨셉 내부에는 내비게이션 제스처를
위한 ToF 센서를 포함해 40개 센서가 장착됐으며 5G 이동통신을 지원해 소프트웨어를
최신 상태로 유지하며 원격 작동도 가능하다.
소니는 지난달부터 유럽에서 전기차 주행 테스트를 시작했으며
올 봄에는 '소니 모빌리티(Sony Mobility)'를 설립하고 전기차 개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다만 배터리 용량과 1회 충전 후 주행거리 거리 등 세부 사양과 함께 출시
관련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