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럭시 탭 S8 울트라(출처:온리크스/91모바일)
삼성전자의 차세대 플래그십 태블릿 '갤럭시 탭 S8 울트라'가
국내에서 전파인증을 획득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SM-X906N' 모델 번호를 가진 삼성 태블릿이
지난 10일 국립전파연구원에서 전파인증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전자는 국내에 출시되는 모델 번호 끝에 알파벳 "N"을
사용한다. 동일한 모델 번호가 최근 제품안전정보센터(www.safetykorea.kr)에서 포착된
바 있다.
일반적으로 전파인증을 획득한 모바일 기기는 한 달 내에 출시된다.
업계에서는 갤럭시 탭 S8 시리즈가 다음달 열리는 언팩 이벤트에서 갤럭시S22 시리즈와
함께 공개될 것으로 보고 있다.
갤럭시 탭 S8 시리즈는 ▲갤럭시 탭 S8 ▲갤럭시 탭 S8 플러스
▲갤럭시 탭 S8 울트라 등 3종으로 출시된다. 갤럭시 탭 S8은 12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11인치 LTPS TFT 디스플레이, 갤럭시 탭 S8 플러스는 갤럭시 탭 S8 플러스는 12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12.4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가장 최상위 모델인 갤럭시
탭 S8 울트라는 태블릿 중 가장 큰 14.6인치 120Hz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갤럭시 탭 S8 울트라는 삼성디스플레이의 새로운 디스플레이
베젤 기술인 BRS(Border Reduction Structure)가 적용되며 전면에는 애플 신형 맥북
프로와 유사한 노치 디자인이 적용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