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최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가 북미 지역
월 구독료를 인상했다.
15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최대 시장인
미국과 캐나다에서 월 구독료를 1~2달러 올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국에서 기본 요금제는 9.99달러(기존 8.99달러),
HD 요금제는 15.49달러(기존 13.99달러), 최상위 4K 요금제는 19.99달러(기존 17.99달러)로
변경된다.
캐나다 요금 역시 동일한 수준으로 가격이 인상된다. 캐나다
스탠더드 요금제는 지금보다 1.3캐나다달러가 오른 16.29캐나다달러로 변경된다.
북미 지역은 넷플릭스 전 세계 가입자 2억1350만 명 중 3분의
1(약 7400만명)이 몰린 최대 시장이다. 넷플릭스가 북미 지역의 월 구독료를 올린
것은 2020년 10월 이후 1년 2개월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