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크리스탈지노믹스는 미국에서 먹는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아이발티노스타트’의 동물을 이용한 1차 독성시험 결과 이상 반응이 관찰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아이발티노스타트는 자체 개발한 신약 후보물질로 비정상적 면역세포증식과
활성을 정상으로 돌려놓는 면역력 균형을 유도하는 메커니즘을 갖고 있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하는 사이토카인 폭풍으로 인한 급성폐렴 및 코로나19 후유증 등을
치료하는 염증치료 신약이다.
코로나치료제인 화이자 팍스로비드, MSD 몰누피라비르는 항바이러스
증식을 막는 치료제이지만 아이발티노스타트는 폐염증을 치료할 수 있는 약물로써
팍스로비드, 몰누피라비르 두 가지 약물과 함께 중증환자로 진행을 막는 치료제로
개발 필요성(Unmet medical need)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4주 독성시험이 성공적으로 완료돼 2단계
13주 독성시험에 진입 가능한 것을 확인했다”며 “장기간 투여하는 독성시험을 진행해
더욱 완벽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임상 2상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