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애플인사이더
17일(현지시간) 미국 IT매체 애플인사이더는 차기 애플워치가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을 채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루머를 기반으로 제작한 '애플워치
시리즈8' 렌더링을 공개했다.
애플워치 시리즈는 2015년 처음 출시된 이후 지금까지 디자인은
크게 변경되지 않았다. 디스플레이가 확장되고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었지만 전체적인
디자인은 거의 동일하다.
그러나, 매체는 애플이 '애플워치 시리즈8'에 새로운 평면 섀시를
적용해 모델을 차별화하고 다른 제품과 일치시킬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1세대
애플워치가 출시되었을 당시에는 측면이 둥근 아이폰6를 모방했지만, 이후 대부분
애플 제품들은 둥근 모서리에서 최소한의 베젤이 적용된 평면 디자인으로 바뀐 상태다.
사실, 애플워치 시리즈에 평면 디자인이 적용될 것이라는 루머는
애플워치 시리즈7에서도 전해진 바 있다. 작년 대부분 전문가들은 애플워치 시리즈7에
아이폰13 및 아이패드 프로와 유사한 평면 디자인이 적용될 것으로 전망했으나, 실제
제품이 출시되자 전문가들의 전망은 모두 빗나갔다.
이밖에 애플워치 시리즈8 전면 디스플레이는 곡면 유리 커버와
둥근 모서리가 있는 애플워치 시리즈7과 유사하게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며 스피커
및 마이크 컷아웃은 모양이나 크기가 변경될 가능성도 있다.
한편, 애플워치 시리즈8에는 체온 측정 등 일부 헬스 기능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소문으로 돌고 있는 혈압·혈당 측정 기능은 상용화까지
수 년이 걸릴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