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 일부 지역에서 OLED EVO 패널을 탑재한 2022년형 LG OLED TV의 예약 판매가
시작됐다.
가장 먼저 상품 정보를 등록한 곳은 영국의 존루이스 백화점으로, OLED48C2 모델을
1399파운드, 우리 돈 228만원 정도에 등록했다.
작년 모델 가격이 1099파운드 였던 것과 비교하면 다소 비싼 가격인데
그나마 LG SN4 블루투스 사운드바를 스페셜 오퍼로 제공한다니 다행이지만 그래도
27% 인상은 좀 심했다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물론, 존루이스 백화점 가격이 LG전자가 책정한 출고 가격와 다를 수 있고 출시
이후 안정화 된 가격은 이 보다 더 저렴하기에 좀 더 기다려 볼 필요도 있다.
하지만, 이미 가격 인상을 예고한 기사들이 나온 바 있어 2022년 모델의 전반적인
가격 인상은 불가피해 보이인다. 덕분에 올해 투입되는 42인치 모델도 지난해
48인치 모델과 비슷하거나 더 비쌀 가능성이 높아졌다.
현재, 존루이스 백화점은 OLED48C2만 등록해 예약 판매를 진행 중이며 실제 배송까지
약 5주 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공지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