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플래그십 태블릿 '갤럭시 탭 S8' 시리즈에 중국 지문인식센서
제조업체 구딕스(Goodix) 지문 솔루션이 탑재됐다.
10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구딕스 테크놀러지스는 중국 SNS
웨이보를 통해 삼성의 최신 프리미엄 안드로이드 태블릿이 자사 지문 솔루션을 사용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탭 S8 시리즈는 ▲갤럭시 탭 S8 ▲갤럭시 탭 S8 플러스
▲갤럭시 탭 S8 울트라 등 3종으로 출시된다. 이중 갤럭시 탭 S8에는 전원 버튼에
정전식 지문 센서가 통합됐으며 플러스, 울트라 모델은 디스플레이 아래에 광학 지문
센서가 탑재됐다.
또한, 구딕스는 갤럭시 탭 S8 울트라에 탑재된 12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14.6인치 WQXGA+(2960 x 1848픽셀)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에 터치 컨트롤러도
공급한다.
갤럭시 탭 S8 시리즈는 국내에서 10일부터 15일까지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갤럭시 탭 S8 울트라’는 그라파이트 1가지 색상으로, 와이파이 및 5G
모델로 출시된다.
가격은 메모리 사양에 따라 와이파이 모델은 137만 8천 3백원(8GB
RAM·128GB 내장 메모리), 150만 8천 1백원(12GB·256GB), 170만 8천
3백원(16GB·512GB), 5G 모델은 157만 8천 5백원(8GB·128GB), 170만
8천 3백원(12GB·256GB), 190만 8천 5백원(16GB·512GB)이다.
‘갤럭시 탭 S8과 S8 플러스’는 그라파이트, 실버, 핑크 골드
등 세가지 색상, 와이파이 및 5G 모델로 출시된다. 가격은 ‘갤럭시 탭 S8+’는 메모리와
네트워크 사양에 따라 109만 8천 9백원(Wi-Fi/8GB·128GB)부터 142만 8천 9백원
(5G/12GB·256GB), ‘갤럭시 탭 S8’은 84만 9천 2백원(Wi-Fi/8GB·128GB)부터117만
9천 2백원(5G/12GB·256GB)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