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카날리스
향후 2년 내에 폴더블 스마트폰 평균 가격이 1000달러 수준으로
하락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6일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지난해 전세계 폴더블폰
출하량은 890만대 2020년 대비 148%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폴더블폰 시장은 연평균 53% 증가하면서 2024년에는 전체
폴더블폰 출하량이 300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카날리스는 내다봤다.
특히, 폴더블폰이 대중화되면서 평균 가격도 대폭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출시된 폴더블폰 평균판매가격(ASP)는 약 1500달러 수준이다. 2024년까지
1000달러 수준으로 내려날 것으로 카날리스는 전망했다.
현재 삼성전자는 폴더블폰 시장에서 85%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작년 8월 출시된 갤럭시Z 폴드3, 갤럭시Z 플립3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는 올 3분기 중 차세대 갤럭시Z 폴드4, 갤럭시Z 플립3를
출시할 예정이다. 반면, 애플은 빨라야 2023년 또는 2024년 첫 폴더블 아이폰을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