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XDA디벨로퍼
삼성전자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S22 울트라, 갤럭시 탭 S8 시리즈가
미국에서 공급 부족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7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삼성 온라인 스토어에서 갤럭시S22
울트라 및 갤럭시 탭 S8 시리즈 배송 날짜가 3월 말에서 4월로 연기된 것으로 전해졌다.
대부분 갤럭시S22 울트라 변종은 현재 3월 말과 4월 초로 배송
날짜가 표시되고 있으며 1TB 모델의 경우 모든 색상 옵션에서 4월 15일 배송이 가능하다고
표시되고 있다.
울트라 모델을 제외한 갤럭시S22, 갤럭시S22 플러스는 예정대로
2월 25일 출시된다. 또, 갤럭시 탭 S8 시리즈의 경우 모두 4월 초 출시될 예정이다.
갤럭시 탭 S8은 미국서 초도
물량이 매진되면서 사전예약이 일시 중단되기도 했다.
외신은 "예상보다 높은 수요, 지속적인 반도체 부족으로
인한 공급 부족때문에 배송 기간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갤럭시S22 시리즈는 국내에서도 높은 수요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통3사에 따르면 갤럭시S22 시리즈의 사전예약 첫날 판매량은
전작 갤럭시S21 시리즈 대비 3∼4배 높은 규모로 알려졌다. 이중 울트라 모델의 선택
비중은 50~70%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