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웨이보
대만 반도체 업체 미디어텍의 차세대 중급 5G 칩셋 'Dimensity 8000'
안투투 벤치마크 성능이 퀄컴의 2021년 플래그십 칩셋 '스냅드래곤 888'을 앞서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웨이보에 올라온 보고서에 따르면 Dimensity 8000 칩셋은 안투투 벤치마크에서
82만점을 기록했다. 스냅드래곤 888의 안투투 점수는 약 80만점 수준이다. 다만,
공식 테스트가 아닌 초기 벤치마크일 가능성도 있어 최종 점수는 약간 다를 수도
있다고 외신은 전했다.
작년 12월 미디어텍이 공개한 Dimensity 8000 플랫폼은 플래그십 Dimensity 9000
플랫폼의 하위 제품으로 TSMC가 5나노 공정으로 제조한다. 4개의 Cortex-A78(2.75GHz)
및 4개의 A55(2.0GHz) CPU 코어를 갖춘 이전 ARMv8 디자인을 사용하며 새로운 Mali-G510
MC6 GPU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루머에 따르면 미디어텍은 다음달 Dimensity 8000 시리즈의 첫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