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싸이월드 코인 '싸이클럽'을 투자 유의
종목으로 지정했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빗썸은 전날 공지사항을 통해 통해
▲에이피엠 코인(APM) ▲월튼체인(WTC) ▲싸이클럽 등을 신규 투자 유의 종목으로
지정했다. 이번에 신규 투자 유의 종목으로 지정된 암호화폐 3종은 17일 오후 3시부터
입금이 중지된 상태다.
빗썸의 이번 조치는 최근 김호광 전 싸이월드제트 대표가 운영하는
탈중앙화금융 플랫폼 업체 베타랩스와 싸이월드제트 간 법적 공방이 불거졌기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 7일 베타랩스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싸이월드제트에 대해
위법적 계약 해지에 대한 가처분을 신청했다. 베타랩스는 “싸이월드제트가 지난해
업무협약(MOU)을 통해 싸이월드 코인 발행 등에 대해 합의했지만 싸이월드가 일방적으로
계약을 해지하고 새로운 코인 발행을 추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빗썸 측은 "재단의 사업 현황 변화에 따른 투자자 보호를
위한 조치가 필요, 이를 위한 방안을 재단과 확인하고 있다"며 "투자 유의
종목 사유가 해소될 경우 지정을 해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