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보 전기차 ▲C40 리차지 ▲XC40 리차지 사전 계약 물량이 모두
완판됐다.
21일 볼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사전 계약이 시작된 C40
리차지 1500대와 XC40 리차지 500대가 모두 완판됐다. 고객 인도는 오는 4월부터
진행된다.
C40 리차지는 볼보 브랜드 최초의 쿠페형 전기 SUV다. 듀얼 모터
및 사륜 구동 시스템에 안전·편의사양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듀얼 전기모터는
최고출력 300kW(408마력), 최대토크 660Nm(67.3kg·m)의 동력 성능을 발휘한다.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 가능 거리는 356㎞이며 80%까지 충전하는
데 약 40분이 걸린다. 78kWh 고전압 배터리는 LG에너지솔루션에서 공급한다.
C40 리차지의 가격은 6391만원이다. 미국 시장 대비 약 890만원,
독일 시장 대비 약 2200만원 낮은 수준이다. XC40 리차지는 6296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