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화웨이가 하반기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메이트 50' 시리즈에
기린이 아닌 스냅드래곤 칩셋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소식통은 "메이트 50 시리즈는 스냅드래곤 칩으로만
구동되며 5G 기능이 빠진 '스냅드래곤 8 1세대' 4G 칩셋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또, P50 시리즈와 비교해 카메라 성능이 개선되며 하모니OS 3.0
버전으로 실행된다. 화웨이는 미국 정부의 제재 조치로 5G 반도체를 공급받지 못하고
있다.
작년에 출시한 P50 시리즈에도 스냅드래곤 888 4G 칩셋이 탑재된
바 있다.
소식통은 "메이트 50 시리즈는 7월 중순~말께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