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만 스마트폰 제조사 HTC가 몇 년만에 신형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출시한다.
2일(현지시간) 디지타임스는 HTC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 책임자
찰스 황을 인용해 HTC가 4월에 새로운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HTC는 2017년 구글에 스마트폰 사업 일부를 매각한 이후 2018년
플래그십 'HTC U12+'을 비롯해 첫 블록체인 스마트폰 '엑소더스'를 선보였으며 이후에는
일부 지역에서 보급형 및 중저가 스마트폰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HTC 차세대 플래그십은 '바이브버스(Viveverse)'라는 HTC의 자체
오픈 소스 메타버스 플랫폼과의 긴밀한 통합으로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에
중점을 둘 것으로 알려졌다.
HTC 플래그십의 출시 시기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