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카운터포인트리서치
삼성전자가 글로벌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시장에서
중국 업체에 밀려 5위를 차지했다.
2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글로벌 모바일 AP 시장에서 점유율 4%를 기록하며 5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2020년 4분기 7% 점유율을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지만,
지난해 4분기에는 점유율과 순위 모두 하락했다. 반면 중국 UNISOC는 7% 상승한 11%
점유율을 기록하며 4위를 차지했다.
현재 삼성전자 파운드리는 최신 공정에서 수율이 불안정한 것으로
알려져 당분간 AP 점유율 반등이 불확실한 상황이다.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S22 시리즈의
경우 엑시노스 수율 문제로 대부분 지역에 퀄컴 스냅드래곤 8 1세대 칩이 들어간다.
한편, 지난해 4분기 글로벌 AP 시장에서는 미디어텍이 33%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으며 퀄컴은 30% 점유율로 2위를 차지했다. 미디어텍 점유율은 4% 하락한
반면 퀄컴 점유율은 7% 상승했다. 애플은 21% 점유율로 3위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