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반도체 업체 퀄컴이 5세대 모뎀-투-안테나 5G 솔루션 '스냅드래곤
X70 모뎀-RF 시스템'을 발표했다.
스냅드래곤 X70은 AI 기반으로 6GHz 이하와 밀리미터파 5G 연결을
최적화하기 위해 설계된 '퀄컴 5G AI 스위트'를 탑재해 향상된 속도, 커버리지, 저지연성,
모빌리티, 견고한 연결, 그리고 전력효율성을 제공해 커넥티드 지능형 엣지를 구현한
것이 특징.
기존의 X65와 마찬가지로 10기가비트에 이르는 5G 최고 다운로드
속도를 동일하게 제공한다. 스냅드래곤 X70에 탑재된 '퀄컴 5G 초저지연 스위트(Qualcomm
5G Ultra-Low Latency Suite)'는 제조사와 통신사가 고응답형 5G 사용자 경험과 앱의
지연성을 최소화하도록 한다.
또, 스냅드래곤 X70은 퀄컴 5G 파워세이브 3세대를 새롭게 선보이며,
4나노미터(nm) 베이스밴드 공정 및 '퀄컴 QET7100 와이드밴드 엔벨롭 트래킹(Qualcomm
QET7100 Wideband Envelope Tracking)', '퀄컴 AI 향상 시그널 부스트(Qualcomm AI-Enhanced
Signal Boost)'와 같은 우수한 모뎀-RF 기술을 채택해 이용자 시나리오와 시그널의
경로 수집 및 전송을 최적화하여 전력 소비를 크게 줄이고, 배터리 수명을 연장한다.
한편, 스냅드래곤 X70은 2022년 하반기부터 고객을 대상으로
샘플링을 시작할 예정이며 모바일 상용화 기기는 2022년 말에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