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그래픽카드 출시 기대감 반영?, 전 세계 그래픽카드 가격 하락세

최근 그래픽카드의 가격과 관련되어 전 세계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해당 내용은 그래픽 카드의 가격 변동 추이 자료를 조사하여 공개하는 독일 3D Center의 자료로, 작년 10월을 기점으로 그래픽카드 가격의 가파른 상승세가 둔해졌으며 12월 기준으로는 그래픽카드의 가격세가 하락세를 보인다고 공개했다.

이에 따라 가장 최근인 3월 6일의 경우엔 그래픽카드의 가격이 MSRP 기준 NVIDIA 모델은 약 141% AMD는 135%의 가격에 그래픽카드가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작년 5월경 최대 2~3배 올랐던 금액에 비해 현재 지속적인 하락세를 통해 안정적인 가격에 자리 잡혀가고 있는 추세로 확인됐다.

실제 국내 그래픽카드의 가격에 있어서도 조금씩 가격 안정화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한 때 250만원 이상을 호가했던 RTX 3080Ti 일부 모델들은 현재 180만원 내외에 구매할 수 있으며, 160 만원을 넘겼던 RTX 3070Ti 모델들도 120만원 초반에 구매할 수 있는 상황이 됐다.

한편 이에 따른 가격 안정화에 있어서는 여러 해석이 나오고 있는데 전반적인 코인과 관련된 가상화폐의 가치 하락 등이 주요 원인으로 손꼽히고 있으며, 뿐만 아니라 올해 하반기 AMD 및 NVIDIA의 신규 그래픽카드의 출시의 영향도 일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